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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 직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은숙 0 2145
수원에 거주하는 수원체육문화센타의 회원입니다.
저희 체육문화센타의 배려로

9월18, 19일 1박2일 동안 영양군 팸투어 차 영양에서의 행복한 여행을 떠올리며
영양군청에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일행들과 함께 고속도로를 달리며 4시간여 만에 도착하였고
처음 밟아 본 영양이란 낯선 고장이 어쩜 그렇게 포근하고 편안한지요.

고즈녁하고 평화로운 운치가 물씬 풍기는 두들마을은 초가을 신선하고 향긋한 바람,
그리고 아늑하고 후덕한 고향의 정취로 감싸안는 듯한 주실마을,

가는 식당마다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차려진 음식들,
군청 근처 재래시장 상민들의 넉넉하고 경겨운 인심...

영양군청 관계자분(문화관광과 문화관광담당)들의 진솔한 노고가 느껴지는
편안함과 친절함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첨 가본 영양이지만 너무나 융숭한 대접을 받고 온 따뜻함에
저희 일행 모두는 아주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고
더불어 영양의 좋은 기를 한아름 가득 안고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지금도 눈에 선 하네요.
파아란 하늘아래 솔향기를 맡으며 산책했던 이른 아침의 검마산 휴향림,

군청 잔디밭에서의 밤 하늘 별들과 함께한 야외 축제,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에서 친절한 담당자 분들과 함께 만들었던 목각 체험,

또 우거진 솔바람과 함께 자그마한 거울로 새로운 체험의 산림욕을 했던 경험...
가는 코스마다 안내를 맡아 주셨던 여러 해설담당분들의 사랑스런 경상도 사투리...

오랫동안 제 기억에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이번의 행복했던 경험이 있기에 \"영양\"이란 곳이 그리 가깝지 않은 거리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갈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

영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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