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희망근로사업 표본

안산시 희망근로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 생산적 히트사업 높이 평가

2009년 12월 30일 (수) 21:50:03 경인종합일보 gibdaily40@gmail.com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희망근로사업 시·군 추진실적 최종 평가에서 시 단위 종합2위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지난 상반기 행안부 사업 초기 평가 전국 1위, 경기도 자체 중간 평가 1위에 이어 최종평가에서 또다시 종합2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희망근로사업의 모범적인 지자체로 평가받게 됐다.
지난 29일 행정안전부는 2009년 희망근로 시상식 및 평가보고회를 갖고 우수 자치단체 포상과 함께 성과 보고회를 통해서 참여 시군 모두가 사업성과를 공유함으로써 2010년 희망근로 사업추진의 발판을 다졌다.
경기도내에서는 안산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경기도·부천시·시흥시·파주시·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아시아커퓨니티플라자 조성, 희망의 숲 조성, 산업단지 벽화그리기, 단원 사색의 길조성, 재활용품 리폼 사업, 스포츠 마당 조성 등 여러 특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예로 ‘I Can Fly 희망채용박람회’ 개최, 1부서 1아이디어 발굴 추진, 100일 기념 hope day 페스티벌 개최, 희망근로 우수 사업 자체 평가 등 우수 시책으로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 심각한 경제위기 속에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서도 자체적인 변화와 수정을 통해 내년에도 지속되어야 할 우수 정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산시는 내년도 희망근로 사업으로 약 1,000여명 정도를 투입, 1월 중 대상자 모집을 통해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4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