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은 답변이 필요없는 자기 주장, 하고싶은 이야기, 기타 의견 등 직협 회원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 경우
   - 특정기관·단체·부서·개인을 근거 없이 비난하는 경우
   - 상업성 광고 및 직장협의회와 무관한 내용 등  

돈이 먼지

이런 나쁜놈 2 1782
안산시청 국장 뇌물수수 혐의 구속
검찰, 사동 복합개발사업 로비 의혹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안산시 사동 복합개발사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특수부(송삼현 부장검사)는 25일 복합개발사업 참여 업체인 D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안산시청 김모 국장(55·지방 4급)을 특가법 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수원지법 김일연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사유를 밝혔다.

김 국장은 지난 2007년 4월께 사동 복합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D건설업체 전 임원 홍모씨(58)로부터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도록 힘써 달라는 청탁과 함께 4차례에 걸쳐 미화 6만 달러와 현금 400만원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국장은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4차례에 걸쳐 미화 2만 달러와 현금 1400만원을 받았다며 혐의 사실을 일부 부인하고 있다.

김 국장은 홍씨로부터 전달받은 미화 6만 달러를 대부분 캐나다에 있는 자녀 유학자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2일 안산 사동 복합개발사업 업체 선정과 관련해 청탁 목적으로 공무원들에게 수억원을 건넨 D건설업체 전 임원 홍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D건설업체가 사동 복합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수십억원을 동원해 안산시 공무원 등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 Comments
정정당당 10-01-31 08:20:32  
돈은 정당하고 깨끗하게 벌어야 한다. 그렇지 안을려면 강도짓을 하던가......
타산지석 10-02-02 08:45:41  
남의 일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