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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비리 수사 확대하고 집중해서 계속한다

조심혀 2 1583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토착비리 단속 강화
- 금일 전국 지방청 차장, 수사.정보과장 및 청문감사관 회의 개최 -

경찰청은 1.26(화) 10:30, 전국 지방청 차장 및 수사.정보과장, 청문감사관 연석회의를 개최, 공무원 사회의 공직기강 확립과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작년도 토착비리 특별단속 실시 결과 총 2,705명을 검거하고, 138명을 구속하는 등 양적인 증가는 있었으나, 고위공직자의 비리 적발이 미흡하다고 판단,
※ 단속된 공무원 919명 중 6급이하가 802명으로 87.3%를 차지.

금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한 토착비리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최근 계속 불거지고 있는 공무원들의 기강해이 사례와 공직비리 문제가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국 지방청.경찰서별로 운영중인 토착비리 신고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청 차장(경찰서는 서장)을 팀장으로 하여 수사.정보.청문감사 기능이 참여하는 T/F회의를 격주 간격으로 개최, 운영실태와 토착비리 단속 추진현황을 점검하기로 하였다.

또한, 경찰관의 자체사고가 끊이지 않는 등 사정의 주체가 사정의 객체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희락 경찰청장은 농기계 임대사업 관련 특정업체의 농기계를 구입해 주는 대가로 4억여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농림수산식품부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83명과 뇌물을 준 업체 관계자 10명 등 총 93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경찰관 1명을 경위로 특진임용하면서 자치단체장, 고위급 공무원 등 사회이목을 집중시키는 비리 적발시 유공자 특진 등 많은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직비리와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신고가 필수적인 만큼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하였다.

2 Comments
잘하네 10-01-31 08:26:42  
그럼 그렇지.
너무 알어 10-02-02 18:55:31  
토착비리가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