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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근무실적을 민간이 평가한다?

민간평가 1 1493
공무원 근무실적을 민간이 평가한다?

제주도, 성과관리체계 개선…민간평가 기능 대폭 확대
성과상여금 최대 2배 차등…“열심히 일해라” 선의경쟁 유도

좌용철 기자 ja3038@hanmail.net


공무원들의 근무실적을 ‘민간인’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기 위한 성과관리위원회가 민간인 위주로 구성된다. 또 일 잘 하는 공무원에 대한 보상을 확실히 하기 위해 연봉과 성과상여금 이 성과에 따라 최대 2배 정도 벌어진다.

제주도는 2010년도 성과관리 목표를 ‘성과를 창출하는 행정’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시켜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성과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그 동안 성과평가가 공급자 위주의 실적 평가였다면 올해부터는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도민들이 공무원들의 업무추진 성과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느냐에 방점이 찍힌다.

이를 위해 과 단위 대표적인 정책들에 대해서는 전문조사기관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부서·개인 평가에 반영하는 한편 성과관리위원회도 종전 14명에서 30명으로 대폭 확대해 민간 평가의 범위를 대폭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성과에 상응한 보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유발한다는 복안이다.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에 대한 성과연봉은 4단계로 나눠 최고 7% 수준까지 차등 지급하고, 5급 이하에 지급되는 성과상여금은 4단계로 나눠 최저 90%에서 최고 175%까지 거의 2배 가까이 차등을 두기로 했다.

이 밖에 사업예산 성과관리제와 BSC를 통합 운영하고, 6급 이하 직원에 대해서도 연간 실행과제를 등록하도록 해 업무 추진과정을 부서장들이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하는 등 BSC 확대시행을 위한 기반을 다져놓을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1 Comments
민간인 10-02-02 18:45:16  
당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