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복지포인트 `편법인상' 연쇄철회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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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19:14:14
지자체 복지포인트 `편법인상\' 연쇄철회 (연합뉴스)
서울시 이어 강남ㆍ서대문구도 작년 수준 동결
서울시가 임금 편법인상 논란을 낳은 복지포인트 인상분을 작년 수준으로 환원시키기로 한 데 이어 강남구와 서대문구, 양천구와 영등포구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서울시는 5일 “행정안전부의 권고에 따라 복지포인트의 인상분을 환원해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공무원노동조합도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정서를 감안하고 서울시 공무원의 자긍심을 살릴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복지포인트를 서민경제살리기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에 사용할 것을 시에 제안했다”라고 발표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를 대폭 인상한 것으로 드러나자 행안부는 복지포인트를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라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강남구도 올해 2천400포인트로 오른 복지포인트를 지난해와 같은 1천900포인트로 환원했으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780포인트를 올린 서대문구도 작년과 같은 1천860포인트만 지급하기로 했다.
영등포구는 작년 1천590포인트에서 올해 2천290포인트로 높였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다고 밝혔고 양천구도 올해 인상분 650포인트를 취소하기로 했다.
시내 다른 구청도 강남ㆍ서대문ㆍ양천ㆍ영등포구와 같이 행안부의 권고를 수용하는 쪽으로 내부 검토를 하는 것으로 전해져 복지포인트를 동결하는 지자체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 이어 강남ㆍ서대문구도 작년 수준 동결
서울시가 임금 편법인상 논란을 낳은 복지포인트 인상분을 작년 수준으로 환원시키기로 한 데 이어 강남구와 서대문구, 양천구와 영등포구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서울시는 5일 “행정안전부의 권고에 따라 복지포인트의 인상분을 환원해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공무원노동조합도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정서를 감안하고 서울시 공무원의 자긍심을 살릴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복지포인트를 서민경제살리기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에 사용할 것을 시에 제안했다”라고 발표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를 대폭 인상한 것으로 드러나자 행안부는 복지포인트를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라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강남구도 올해 2천400포인트로 오른 복지포인트를 지난해와 같은 1천900포인트로 환원했으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780포인트를 올린 서대문구도 작년과 같은 1천860포인트만 지급하기로 했다.
영등포구는 작년 1천590포인트에서 올해 2천290포인트로 높였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다고 밝혔고 양천구도 올해 인상분 650포인트를 취소하기로 했다.
시내 다른 구청도 강남ㆍ서대문ㆍ양천ㆍ영등포구와 같이 행안부의 권고를 수용하는 쪽으로 내부 검토를 하는 것으로 전해져 복지포인트를 동결하는 지자체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