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공무원, 1억6천만원 공금횡령
토착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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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13:59:03
●안동경찰 공금 1억6천만원 횡령혐의 공무원 검거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9일 시청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공금 1억6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A(3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올해 초까지 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일하면서 박물관 비품 등을 구입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총 15차례에 걸쳐 공금 1억6천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횡령한 공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횡령 기간이 긴 점으로 미뤄 내부 연루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yongmin@yna.co.kr (끝)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9일 시청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공금 1억6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A(3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올해 초까지 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일하면서 박물관 비품 등을 구입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총 15차례에 걸쳐 공금 1억6천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횡령한 공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횡령 기간이 긴 점으로 미뤄 내부 연루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yongmin@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