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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속리산 0 985
속리산(1,057m)은 기암의 명산으로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은 속리산을 찾아보고 한시

한수를 읊었다. \"바르고 참된 도는 사람을 멀리 하지 않는데 사람은 그 도를 멀리


하려 들고, 산은 속과 떨어지지 않는데 속이 산과 떨어졌다.\"

한국팔경 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백두대간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줄기

가운데 위치하여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1,057m인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 미지산, 소금강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속리산은 봄과 가을,


계곡은 아무래도 여름에 찾아가는 것이 적당하다. 우리나라 대사찰 중의 하나인

법주사를 중심으로 하여 동북쪽으로 주봉인 천황봉(1057m)을 비롯하여 입석대,

문장대, 경업대등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깊은 계곡이 이룬 절경, 그리고


산속의 수많은 고적들과 천연 기념물들이 이곳을 등산과 관광의 명소로 만든다.

봄에는 산 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특히 가을철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극치를 이루며, 법주사의 고풍이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옛날 세조대왕(1464년)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대왕이 탄연이 이 소나무에 걸릴까

염려해 \'연 걸린다.\'라고 소리치자 소나무가지가 번쩍 들려 무사히 통과했다는

사연으로 \'연결이 나무\'라고도 한다.

이러한 연유로 대왕은 이 나무에 정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강릉 명산산악회는...


2007년6월 10일 04시 강릉을 출발하여 영동고속국도 중부내륙고속국도를 거쳐

괴산IC를 통과하여 19번 국도를 따라서 괴산읍내에서 올겡이 해장국으로 조찬을

즐긴 뒤 월문 에서 37번 국도를 갈아타고 속리산 법주사로 향한다.


09시 30분 속리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운동과 회원 상호간 인사를 나눈 뒤

A팀 : 은 문장대를 거쳐 신선대에서 법주사 짧은 코스로, B팀 : 27명은

문장대에서 천황 봉을 거쳐서 법주사로 내려오는 긴 코스로 나뉜다.


당초 긴 코스 B팀에 합류하려고 하였으나 A팀이 너무 약해보이기 때문에

나는 A팀으로 합류를 하기에 이른다. 09시 주차장을 출발하여 도로를 따라서

법주사 매표소를 통과하고 일주문 입구 바위 속에서 흘러나오는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한 뒤 법주사로 향하는 길을 따라 법주사

갈림길에서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을 버리고 땜 우측으로 나있는 찻길을 따라

들어간다. 09시30분 태평휴게소를 통과하고 30분 거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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