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바꾸기
최근에 직협 게시판에 회원들이 올린글을 무단삭제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사무국장이 이게시판을 통하여
공식적으로 사퇴의 글을 올렸다
그리고 하루만에 슬그머니 지우더니 회원들이 많이 보는 게시판이
아닌 회원들이 잘보지 않는 공지사항란에 다시 사퇴유보의
글을 올렸다.
한마디로 우습다.
사퇴한다고 했으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맞다.
심지어 사무국장이 회원들에게 협박까지 했다. 직협 임원진들에게
듣기 싫은 글을 올렸다고 해서 그 글 올린 사람 실명을 공개 하겠다
고 분명히 이게시판에서 밝혔다. 사무국장은 그 글 올린사람을
분명히 알고 있는 것 같은뉘앙스를 풍기면서 말이다
(사무국장은 직협게시판 총괄 비밀번호를 알고 있으니 글올린
사람을 파악할 수 있나, 없나는 잘모르지만)
그런 사람이 다시 사무국장 한다고 하면 그 어는 회원이 직협을
신뢰하겠는가... 그리고 앞으로 겁이나서 어떻게 글을 올리겠는가.
박수칠때 떠라나는 영화도 있다.
남자가 한번 사퇴하다고 분명히 밝혔으면 사퇴하는것이 맞다
번복하기에는 회원들에게 너무나 많은 실망감을 주었고
시퇴의 글을 올림으로써 이미 루비콘 강은 건너 버렸다.
그 옛날 김대중은 3번이나 정계를 은퇴하고 나서 3번이나
복귀하는 과정에서 항상 하는 말이 이거였다
\"국민이 원해서 은퇴를 번복한다고\"
그럼 사무국장도 회원들이 원해서 다시 사무국장에게 복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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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직 사퇴
능력의 한계를 느껴 금일 직장협의회 사무국장직을 사퇴하였습니다.
그동안 응원하여주시고 후원하여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등록시간: 2007년06월13일 11시35분 오창태
사무국장 사퇴 유보 - 등록시간: 2007년06월17일 09시25
재도약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도통한 사무국장이 아닌데 어떻게 넋놓고 있을 수 있겠는가?
약속한다, 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임기까지 회원을 위한 열린 사무국을 운영하겠다고
최근 직협 임원에 대한 가시 돛힌듯한 성토의 글이 있었다. 성토의 글은 결코 개인의 입신과 발전 그리고 야욕의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동안 소중히 가꾸어오고 지켜온 직협이라는 존재의 토대를 더욱 굳건이 하자고 한 것으로 받아 들이고 싶다.
난 사무국장으로서 회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를 져버리는 기만적 술수와 발언은 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책임과 직분을 망각한 몰 상식한 행위는 더더욱 하고 싶지 않다.
단지 사무국장 사퇴에 대한 회장단의 유보로 앞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 할 것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