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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루어진 영양군민체전을 보고 듣고 느끼며

영사모 5 1855
2007년 어제의 군민체전 축제는 영양에 살고 있는 군민은 물론 영양을 떠나 먼 객지생활을 하는
출향민들에게도 참으로 뜻있고 귀한 날이었음을 먼저 말씀 드려 본다...

올 한해동안 여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굳건히 일어난 권군수는 언제 시련이 있었냐는둥...
군민발전을 위해 애써 결국 많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않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이중 압권이었던 것은 서울 시청광장에서 펼쳐진 영양 고추축제 핫패스티벌은 그동안의
영양고추의 홍보전략을 초월한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기인된 것임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 영양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도심에 살면서도 너무나 뿌듯하여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물론 이외에도 많은 현안이 있고 장차 영양 발전을 위한 개혁적이며 역동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기 해 애써고 있음을 절대 간과 하지 않고 있다...
참으로 진심으로 치하하고 축하하는 바이다...

(거두절미하고 중략....)

어제 있었던 축제에 대해선 솔직히 좀은 안타까워 한마디하고 싶다...
물론 이행사가 체육회에 위임되었다고 하지만...
몇가지 분명히 집고 넘어가야 다음해에 이런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인바 잘못된점은
지적하고 잘한점은 칭찬하여 계승발전시키는 초석을 삼고자 제안을 하여 본다...

1.체육대회 행사 날자는 솔직히 휴일날로 하여 주었으면 좋겠다..
무릇 축제라함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고 뛰고 놀고 즐길 수 있어야 하는데...
어제는 솔직히 빛바랜 행사 모양을 띄어서 속이 상하다...
예전에 비하여 1/3수준도 오지 않았지 않나 싶다...참 안타까웠다....
군수님...다음부터 꼭 평일보다 휴일에 행사를 하여 주시고 꼭 행사를 하시더라도
치밀하게 사전에 몇개월전에 전국향우회에도 알려 주어 중복의 혼선으로 오니 안오니
하는 우를 발생치 않도록 검토를 하여 주시길....

2.행사 진행하는 여러프로그램은 다양성등 참으로 좋았다...
하나 무릇 대회라 함은 그래도 나름대로 공정성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모든 행사는 형평성에 맞게 하면 문제가 없을 것인데...어제를 보노라면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들이 몇몇 보였음을 느꼈다....

일부지역은 여성팀들만으로 어떤 팀은 여성반 남성반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어떤 팀은 아예 그것도 젊은 남성팀으로만 구성하는...
진작 처음부터 이런 구조로 예상을 하고 계획을 입안하였으면 더 좋았지 않았나 싶다..

그랬더라면 더 힘쓰고 아름다워 질수 있는 장인데...
이런 점을 간과한 모습이 아쉬웠다..
더욱이 아쉬운 것은 이런 경울 대비해서라도 우발 계획으로 정말 열성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팀에게 사랑과 우정을 위한 특별상이라도 마련하였으면
아니면 장려상이라도 마련 하였으면 하였는데.....
그런 발상을 아무도 하지 않았다니,,,, 정말 옥에 큰 티가 아니었나 싶다.

3.음향기기는 지금까지 영양군에서 행사한 역대 출력을 초월하는 30kw이상으로 내가
보기엔 참으로 잘한 것 같다...면면을 부른 초청가수들도 좋았고 특히 우리의 출향가수로
활동하는 영양여중고 10기생 신순애가수를 초청한 것은 참으로 보기 좋았고 거에 걸맞게
정말 그의 화려한 율동과 분위기는 오히려 삼태기메들리에 절대 손색이 없는 것이었다...
참으로 잘한 것이며 앞으로 이런 행사에 꼭 출향가수들을 많이 초빙하는 무대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덧붙여서 우리 보건 행정이 참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받아 보았지만...
신종건강체크기를 이용하여 많은 군민들에게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는 모습은 참으로
따뜻한 보건행정이요 선진화된 사고가 아닌가 싶다...
이런행사의 참으로 진정한 백미다...

4.마지막으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대회에 대한 의견이다...
이행사가 군에서 직접 주관하지 않은 우에서 생긴 원인이기도 하지만...
무릇 행사는 군민행사이기에 무엇보다 공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우리가 페어플레이를 외치는 것은 그만큼 경기력을 향상시키기기 위함이고 이로 인해
혹 뛰어난 사람이 억울한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처럼...
이번 노래자랑대회 시상에 대해서는 솔직히 문제가 매우 많지 않았나 싶다...

더군다나 이런 군민을 불러 앉혀 놓고 대회를 치루는 것이며 그기다가 외부 이벤트
기타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가 있는데 이런 행사를 공정성을 가지고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솔직히 문제가 매우 많은 것이며 상대적으로 대회의 권위를 실추시킴과 동시에
군공정성에 큰 타격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심사위원을 편성할때도 정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음악을 할 줄 아는 분을
초빙하고 예로 군내 음악교사분들도 계시고 내가 알기론 영양중앙교회 목사님 같으신
분은 성악을 전공한 분으로 알고 잇는데 왜 이런 분들을 심사위원으로 편성하지
않았는지...그랬다면 아마 어제와 같은 결과를 보여 주진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공정을 위하여 검증받은 사람이 심사위원으로 위촉을 받는 것은 전국의
어딜 가도 반드시 이루어 지고 있는 추세인데.....

어제의 결과 면면을 보노라면 전부 영양군민인 읍.면에서 다 상을 독식하였고 정작
가장 잘 불렀던 안동향우회 출신의 000양이 솔직히 대상을 수상하는 것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어찌 된 것이 정작 뛰어난 사람은 전부 뒤로 팽개치고 유일하게 서울팀만
그것도 인기상으로 뽑았다는 것은 반드시 재고를 하여야 할 것이다...

대회의 권위는 경기후에 나타나는 것임을 간과하여서는 안되는 것이다...

첨언하여 지적한다면 무슨 노래자랑대회에 1등상을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등등
한마디로 기본이 안된 모습에 참으로 안타까웠다...
무릇 계획을 잘모르면 물어서라도 알아 보고 계획을 세우고 하는 것이 기본이 아닐까?
내가 아는 바로는 대상=최우수상, 금상=우수상,은상=우수상.동상=우수상....
뭐 이렇게 하는 것이 기본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이런 계획을 체육회에서 수립하였다면 수립된 계획을 검토없이 하였다는 것인가?

그러기에 결국 편성상의 우를 범하였던 것이고 그러다 보니 그냥 맡은 임원들의 자리니까
한자리 낑가서라도 하여야 겠다는 생각에서 할 수 없이 편성하였다면 이또한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을 것이란 것을 모르지 않을 터...

따라서 모든 일에는 능력과 그에 따른 실력을 갖춘 전문가가 일을 하여야 아무런
무리가 없는 것이다...

앞으론 체육회장이 군수님이라면 엄연히 이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을 것이라고
군민들은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결국 일의 승패는 군수님이 지는 결과를
초래 하는 바,위임받은 체육회는 그냥 생각없이 할 것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과,
준비과정등을 여과없이 보고하고 추가 보완하여 최적안을 선정 운영하므로써 일은
체육회가 다 해놓고 욕은 군정이 지는 일을 하여서도 안되며,군또한 이에 대한 전담을
위임 하였다하여 완전히 과정과 결과에 대해 옥석을 가리지 않는다면 보다 효율적인
일이 일어 나지 않을터,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이런 큰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이의 계획,준비,실시,
사후관리를 확인,지도할 수 있는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므로써 반드시 대회가 끝난후에도
이 대회의 큰 행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잘못된 점은 수정 보완하고 잘된점은 더욱
계승 발전시킴으로 차기엔,보다 훌륭한 대회가 치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철저한
Feed Back 이 필요한 것이다.....

여러분들도 눈으로 귀로 느끼었겠지만 이번 노래자랑대회의 결과는 너무도 어이없는
결과를 만들었지 않았는가?
이런 결과는 솔직히 음악성이 없는 사람이 맡은바 직책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냥 심사위원에 편성하여 운용 함에서 기인 된 것인바 더이상은 이런 경우없는 처사를
연출하여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번과 같은 이러한 행위는 자칫 아예 출향민들은 출전하지 말아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다시 한번 대회의 중심에서 이를 판단하고 심판하며 우열을 가리는 심사하는 사람의
덕목은 절대 사심을 버려야 하며 정실에 얽매여서도 안되고,누구기 때문에 어찌한다는
그러한 사고를 가져서는 절대 올바른 일을 만들 수 없을 것이다...

자그마치 3000여개의 눈동자가 보고 있는 일을 빤하게 처리 한다 함은 참으로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영양군관계자들은 모르겠지만 출향민들도 이런 큰 행사를 위해 몇주전 부터 모여서
진지하게 한사람이라도 더 데려가기 위해서 메일 문자메세지 전화등등 사전에 토의하고
단합대회하고 선수 편성하고 차량 대절내고 새벽 일찍 출발하는 사전 모여서 연습도 하는
그런 철저한 참가정신으로 고향의 멤버로서 내려 온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즉 어린아이가 연못에 돌을 던지면서 일어나는 파문을 보며 좋아라고 박수치고 하지만
이안에 있는 개구리는 자기 살기 위해 필사의 탈출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가볍게 하는 비공정한 결과의 산물은 고향을 떠나 멀리 살면서 다시 고향에 따뜻한
품으로 돌아와 함께 어울려 보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일종의 촌철살인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간과 하여선 절대 안된 다는 것이다....

부언하여,이러함에도 이렇게 출향민들을 푸대접한다면 솔직히 과연 나중에 퇴직촌으로
고향으로 돌아 오라고 한다면 어느 누가 장단을 맞추어 줄것인가를 면밀히 검토하여
보는 혜안을 가졌으면 한다.

5.한마디더 첨언한다면 그래도 멀리서 새벽밥도 그르고 4~5시간을 달려 온 팀을 보내거나
출향팀들이 통합버스로 떠나는데 군수님이야 전체적인 총괄차원이라서 이해하지만
그래도 부군수님이라도 보내어 떠나는 버스편에 와서 잘가라는 따뜻한 인사 안부 하나
없는 모습에 솔직히 실망스러웠고 떠나는 입장에서도 섭섭하였을 것이다...
물론 신응창님과 모계장님인지 두분이 그래도 떠나는 것을 환송하여 주었지만....
이런 장의 연출은 유종지미란 사자성어를 무색하게 만드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참으로 이글을 쓸까? 말까? 무던히도 아끼다가 새벽녁에 이글을 올려 본다....
때로는 달콤한 사탕보단 쓰디쓴 보약이 더 효험이 있다고 판단하였기에....
혹 어제의 일을 그냥 덮어 버린다면 다음기회에 또 이런 우를 범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을 할까? 싶어 아픈 마음을 갖고 글을 올려 본다....

군의 위정자가 이렇게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데 체육회를 실질적으로 주관하는
행사의 주체인 체육회가 이런 옥에 티가 되는 역할을 하여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기에...
앞으로 이런 행사를 함에 있어 아무리 체육회에 위임한다 할지라도 이런 점에 대해선
군차원에서 철저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종전에 체육회는 내가 알기로는 이렇게 까진 되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 무질서와
같은 결과를 창출하려고 하는지......

진심으로 많은 관계있으신 분들의 뜨거운 고민이 있기를 바라며




5 Comments
월조 07-10-17 20:53:04  
전적으로 동감합니다.님의 날카로운 혜안이 있기에 당장 입에는 쓰나 결과는 달겠지요.
축제박사 07-10-16 09:30:35  
올바른 지적이네요...솔직히 노래자랑대회 심사는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하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심사위원을 반드시 정평나 있는 분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엔 전적으로 동감을....
체육지원담당 07-10-16 10:06:40  
고맙습니다. 영사모님!
올려주신 여러가지 고견들을 다음대회에 바른방향으로 반영하도록
영양군 체육회와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출향민 07-10-16 14:26:38  
그래요...저도 이런 사실에 전적으로 공감해서 현지에서 일부 공무원들에게 얘길 한적도 있는데 참 좋은 지적을 하였네요...대회는 공정성이 아주 중요하지요...검정되지 않은 사람이 일을 맡는 다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고 생각해요...내년에는 시행착오를 하질 않았으면 좋겠네요...
영사모 07-10-16 15:25:23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다는 것을 보니 저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긴 아니군요...함께 관여하여 주신 분들의 고향사랑에 깊이 머리 숙입니다.
그리고 체육지원담당님께서 차기에 꼭 반영하여 주시겠다는 말씀에 참으로 고맙고 감사함을 느끼면서 늘 건안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영양군정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