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 이런일이------

아침여덟시
쌀쌀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버스에 몸을 싣는다.

달리다가 군위휴게소에서 간단히 주린배를 채우고
경기장에 11시경에 도착하여 몸을푼다. 날씨는많이 풀렸다.

경기 시작 시간까지는 대략 2시간여!
영덕군청팀은 아직 도착하질 않았다.
12시까지 몸을 풀구, 수비연습하구, 배팅연습에
이제 시작이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결과는 결승진출!
통쾌한 승리였다.

팀         명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합계
영양빛깔찬  3    0   10    1    0    1    15
영 덕 군 청  2    2     2    0    0    0     6

투수 이철우의 흔들림! 내야수들의 잦은 에러
포수 석이는 여전히 깔끔한 리드
하지만 타력은 여전히 불을 뿜어낸다.!

이제 남은 것은 우승이다. 아마도 도청을 상대로.

최후의 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영양의 열의와 붉은 빛깔찬 고추가루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
영양군청 파이팅! 영양고추유통공사 파이팅!!

결승에서 다시한번 파이팅을!! 고추의 매운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