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커플되는 것이 추세라고 하네요~ ^0^

같은 시청 공무원끼리 결혼하면 근무형편을 서로 잘 이해할 수 있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니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천안시청 산하 공무원 1655명 가운데 부부공무원이 10%인 16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8.2%인 137명은 4촌 이내의 친척이며 친·인척을 모두 감안할 경우
전체 공무원의 25∼30%는 친·인척 관계가 형성돼 있다.

이 같이 공무원들이 친인척관계로 얽혀있는 가운데
최근 결혼을 하거나 준비중인 공무원들이 같은 직원끼리 사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해 천안시청에서 결혼한 5쌍은 모두 공무원 커플이고,
7∼8쌍이 직원들이 열애중이다.

예전 같으면 사내 연애결혼은 구설수와 함께 상사로부터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당할 정도로 부정적으로 비춰졌지만
최근 공무원들의 결혼 풍속도는 이와는 정반대다.

천안시청 전체 공무원의 25~30%는 친·인척 관계

공무원 동료끼리 결혼을 하면 직장을 서로 잘 이해하고
부정부패 등의 이유로 공직을 떠나지 않는 한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된다.

실제 부부공무원이 사무관(5급)과 팀장(6급)으로 근무할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도 연봉이 7000만 원을 넘기고

팀장 부부의 경우도 6000만원에 달하는 등 중년에 안정된 소득이 보장된다.

때문에 직업의 안정성과 수입성이 중시되는 최근 결혼 풍속에서
70대 1의 이상의 경쟁률을 뚫은 공무원인 만큼
양가로부터 결혼허락을 받는 것이 그만큼 쉬워 커플이 늘고 있다.

출처: 중도일보 2008.06.13

공무원커플의 메카, 공무원결혼클럽 ( www.club3535.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