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하나.

참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과연 이 영양사랑상품권 발행이 얼만큼의 득을 내고 있느냐 정확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행에 들어가는 비용과 실제로 상인들이 느끼는 이윤상승에 대해 명료하게 헤아려볼 필요 있지 않을까요?
장기적 관점을 든다면, 그저 장기적으로는 좋을 거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아닌, 실제적 이윤창출이 가능한 것인가.. 그 예산이 다른 것으로 쓰여졌을 때 더 나은 결과를 산출하진 않을 것인가..
눈 가리고 강제로 도와주기 식이 아닌, 영양상권의 근본적 혹은 자발적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없을 것인지 등등 다차원적인 고찰이 필요할 것입니다.

어차피 지역시장 상품권 발행이라는 것이 따라하기식 행정은 아니었는지..

행정이란 것이 벌이기는 쉬워도 없애기는 쉽지 않지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