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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배고프다

명퇴 1 1334
대한민국 일반직 공무원중 사무관이상이면 모두가 정년 퇴직일로부터 1년이 남으면 공로연수나 명예퇴직을 한다.

행정안전부는 물론이요, 경상북도, 광역시, 인근시군 모두가 이제도가 유지되고 있고, 또한 시행되고 있으며, 심지어 공로연수를 거부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강제로 공로연수 발령을 낸 지역에서 행정소송을 해도 공로연수 발령이 적절한 행정처분이라는 대법원 판례도 있다.

그런데 유독히 인사적체가 심한 영양군에서 일부 몰지각한 사무관과 서기관들이 공로연수를 거부하고 끝가지 버티면서 자기만 살겠다고 나오고 있다.

정년 1년전에 공로연수 안들어 가고 최대한 미지근 거리다가 하다하다 안되면 공로연수 들어 갈려는 사람이 앞으로 더 없다는 보장은 더더욱 없다, 그렇다면 우리 6급이하 하위직인 직협회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심각히 고민해 보 지 않을 수 없다.

직협 회장단에서 주관하여 반드시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하반기 기관장과의 협의시에는 이 안건을 제1순위에 넣어서 군수와 협의도 반드시 해야한다. 그리고 직협회장단에서 매년 6월 초순과 12월 초순에 해당 사무관이나 서기관을 방문하여 공로연수를 종용하고 그래도 말을 안듣고 버티면 해당자의 책상과 의자 들어 내기 운동과 출근저지 투쟁등도 불사해야 한다.

그리고 전체 회원차원에서는 회원모두가 일치단결해서 1년전에 공로연수나 명퇴안하는 사무관이나 서기관에 대해서는 전별금 안주기 운동을 확행하고,

사무실이나 복도, 길거리에서 만나면 안사 안하기 운동도 벌려야 한다, 그리고 퇴임식 참석 안하기, 퇴임시 기념사진 촬영 참석 안하기 운동등을 벌려서 완전히 개망신을 주어야 한다.

후배들은 죽어도 좋고 자기만 살겠다고 하는 선배는 선배도 아니다, 아니 할 말로 지금의 사무관, 서기관들은 모두가 40대 초반에 사무관 달고 대우 받으면서 호 시절을 보냈다, 공로연수 신청하면 후배들 승진해서 좋지요, 본인은 나머지 기간 월급 다 받지요, 부부동반으로 유럽여행 보내주지요, 꿩먹고 알먹고 인데 왜 이런 제도를 거부하고 끝까지 버틸려고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작금 우리군의 인사적체 정도를 보면 6급 10여명이 무보직으로 인공위성처럼 떠 돌고 있고, 또다시 구조조정으로 5자리 정도의 6급이 추가로 감축될 예정으로 인사적체가 더욱 심각해 질 것이다,

또한 7급 어떤가 지금의 차석들은 모두가 40대 중반을 넘어 5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아직까지 7급이다, 지금의 사무관과 서기관들보다 실력이 없어서 입니까, 아니면 능력이 모자라서 입니까, 아니면 학벌이 낮아서 입니까, 당신네들은 이나이에 사무관2-3년차 였습니다.

이렇게 인사적체가 심한데도 공로연수 안들어가고 버틸려고 하면 직원들이 일치단결해서 본때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김법열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1 Comments
정년단축 08-07-30 10:39:29  
정년 1년 단축하면 명퇴니 공로연수니 말이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