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된서리
0
1082
2008.11.07 16:43:19
행정안전부의 200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경상북도의 구미원예수출공사, 청도공영사업공사, 영양고추유통공사 등 3곳이 가장 낮은 \'미흡\' 등급을 받아 경영개선 명령을 받는 등 된서리를 맞았다. 애물단지가 된 이들 공기업의 현주소와 자구책 마련 방안을 짚어본다.
◆영양고추유통공사(영양군 일월면 가곡리)=2006년 9월 설립돼 그해 11월 빛깔찬 고춧가루로 영업허가를 받았다. 현재 자본금 62억7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있다. 사업장은 대지 5만6천100㎡에 건조처리공장 2동, 저온저장고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가장 큰 원인은 농가로부터 홍고추 5천t을 수매하기로 계약했으나 실제로 3천346t밖에 수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공장체계 미비로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추유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물량 확보를 충실히 하는 한편 제조업체와 단체급식,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영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직판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groh@msnet.co.k
◆영양고추유통공사(영양군 일월면 가곡리)=2006년 9월 설립돼 그해 11월 빛깔찬 고춧가루로 영업허가를 받았다. 현재 자본금 62억7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있다. 사업장은 대지 5만6천100㎡에 건조처리공장 2동, 저온저장고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가장 큰 원인은 농가로부터 홍고추 5천t을 수매하기로 계약했으나 실제로 3천346t밖에 수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공장체계 미비로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추유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물량 확보를 충실히 하는 한편 제조업체와 단체급식,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영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직판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groh@msnet.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