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영양군민체육대회참관기(1)
제가 알기론 1~7회는 기록이 유실되어 불분명하고 8회부텀
착실히 매년 또는2년에 한 번씩 열리다가 2003~3년도 루사와
매미로인해 37회대회가 딱 한번 열리지 못했답니다.
체육대회가 준비되고 마치는 과정을 화면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큰 행사라 준비에서 부터 시작, 진행, 마침에 이르기 까지 좋은
일도 많았고 서로 서로 입장에서 보면 미흡한 일도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와 같은 한 고을 향민들이 모여 일구는 잔치는
행사분위기에 일치하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늘 해왔답니다.
그럴려면 다 함께 나누려는 마음이 필요하겠죠?
근데 제 카메라가 중저가 품이라 화면이 좀 그렇답니다.
혹시 초상권이 침해되었다면 이해 바랍니다.
지난 9.19일 열린 영양군체육회 임시총횝니다.
회장님이하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최고의 의결기구입니다.
이날 39회영양군민체육대회가 10.15일로 결정되었지요.
체육회장님이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을 드립니다.
군민체육대회에 대한 당부 말씀입니다.
행사 하루전 14일입니다. 하늘이 흐려 걱정입니다. 한편으로 하늘이 하는
내일 쓸 본 무대가 설치 됩니다.
본부석 쪽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영양읍이 제일 먼저 텐트를 쳤습니다. 일등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영양읍은 여즉까지 전체 대회에서 삼분지 일 정도를 우승했습니다.
본 무대의 벽면이 생겼습니다. 무대구조가 전체적으로 윤곽이 드러납니다.
애향청년회에서 행사에 사용될 몽골텐트를 치고 있습니다.
헬륨풍선을 띄웁니다. 이 녀석을 입에 넣고 말하면 \"마~아 알 하~ 아 며 어~ 언~\" 느린 저음이
나옵니다. 사랑을 속삭일 때 남자분들이 사용하면 여자분들이 좋아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오래동안
나즉히 들릴테니 말입니다.
드뎌 에드벌룬이 하늘에 올랐습니다. 하늘에 오르면 자꾸 도망가고 싶나 봅니다. 그래서 줄로 메어 놓았군요
본무대 뒷쪽 모습입니다. 앞은 좋아도 뒤쪽은 이렇게 많은 지줏대와 나무들이 줄지어 제몸에 못을
박고, 짐을 지고 서 있어야 뭔가 되나 봅니다. 남의 성공을 쉬이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윱니다.
앞면이 어느정도 모양을 갖춥니다.
수비면에서도 내일 쓸 집을 짓습니다. 우측에 머리 허연 양반이 체육회사무국장님인데
준비와 걱정으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그럽디다.
할아버지와 같이 운동하는 손녑니다. 착하군요. 그래서 더욱더 예뻐보입니다.
올해 처음 제작한 대회기입니다. 새롭습니다.
앞쪽에서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청기면도 집을 올리고 있습니다.
요긴 입암면입니다. 이날 젊은 직원들이 한 몸으로 집을 올렸습니다.
입암면이 읍면부 종합 우승을 했습니다. 결국 단결이 무선운 힘을 낸 것일까요. ㅋㅋㅋㅋ
날씨가 조아 졌습니다. 제 사진기도 감응합니다. 그려
일월면에서도 새로 산 자재로 새집을 짓습니다. 아참 빨간 땅은 우레탄(고무)으로 입혀 놓은 겁니다.
쫄깃 쫄깃. 폭신 폭신, 팅!팅!팅입니다.
노인회에서 나온 게이트볼 연습모습입니다. 그거 제법 어렵습니다. 망치엔 온통 무슨 영어가 씌였는데
제가 외국산인가 보죠? 하니 한 분이 국산이랍니다. 글로벌 시대에 이무슨 덜떨어진 생각입니까?
드디어 밤입니다. 밤에도 본 무대를 꾸미고 있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이런 생각 했습니다.
저 앞에 글처럼 우리 영양이 \"살맛이 나야 할터인데\".........그러곤 집에 가서 잤습니다.
행사 당일 아침입니다. 걸어 올라가면서 조요한 풍경을 담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