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군 동지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북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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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6 11:49:52
시.군 동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공무원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 회장 박 세 문 입니다.
금번 5. 24일 연금개악저지, 강제 퇴출제 반대 투쟁에
각 단체가 바쁘신 가운데 많이 참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이날의 행사를 통하여 우리의 권리를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누구도 지켜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지여러분!
정치인들의 권모술수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그 술수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가 굳게 단결하고, 투쟁해 나갑시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일부 시. 군에서는 60-70년대식
사고방식을 가진 실.과장과 담당들이 자기의 몫인 연금이
반 토막 날 지경에 이르고, 강제퇴출이 코앞에 닦아 왔음에도
동지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아부만 잘하면 자기는 퇴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아전인수적, 자위적 사고방식으로,
하위직 공직자들의 목소리를 말살하고, 자기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양심적 투쟁을 반대한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기적 양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지여러분!
우리 경북협의체는 이러한 비도덕인 양심부터 몰아내도록
합께 힘을 합칩시다.
그리고 비도덕적, 비양심적인 일에는 분연히 일어섭시다.
앞으로 경북협의체는 이러한 일에는 앞장서서 갈 것을 약속드리며,
각 직장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2008. 5. 26
공무원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 회장 박세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