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스트레스 주지마
9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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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14:29:20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여성 공무원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광주시 광산구 모 아파트 앞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27살 김 모 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8월 광주 모 구청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씨는 평소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투신 전 남자친구에게 남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