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단 경북협의체, 공무원 2만명 대상 서명운동
경북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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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09:12:36
공노단 경북협의체, 공무원 2만명 대상 서명운동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회장 우남국)는 공무원 연금법 개악 중단을 위한 전국 100만 공무원 서명운동에 따른 경상북도 일반직 공무원 2만명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공무원 연금은 정부, 공무원대표, 연금전문가, 시민단체 등 공무원 연금 당사자들이 참여한 연금발전위원회에서 기여금(공무원 부담금)을 27.1%인상하고 수급율은 25% 줄이기로 하자 반발하고 있다.
우 회장은“지난해 9월 정부와 공무원노동자단체가 합의해 지난해 11월 국회에 상정 법안 심사 중에 급여율을 추가 삭감하고 유족연금과 연금지급 연장 등을 수정하려고 하고 있다”면서“공무원 노동자 단체에서는 공투위를 결성하여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전국 100만 공무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남국 회장은 “전국 공무원 노동자단체와 연대하여 연금법 개악 저지를 위하여 어떠한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위=김병태 기자 btkim@idaegu.co.kr 입력시간 : 2009-04-08 19: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