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하다 줄초상 난다
쟁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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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22:37:23
경찰청이 일산 초등생 폭력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일선 경찰서에 철퇴를 내렸다.
경찰청은 31일 오후 일산 어린이 폭행사건관련 부실수사 책임을 물어 고양 일산경찰서 박모 형사과장 등 관련 경찰 6명을 전격 직위해제 했다.
직위해제 인사는 일산경찰서 박모 형사과장을 비롯해 지원팀장 등 2명과 대화지구대 소속 이모 지구대장을 비롯한 4명 등 총 6명에 달한다.
경찰청은 이와 함께 의정부경찰서 주모 형사과장을 일산서 형사과장으로 전보발령 조치하는 등,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묻는 전방위적인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이날 김도식 경기경찰청장, 이기택 일산경찰서장 등에게 서면경고를 해 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찰청은 또한 관련 대상자들의 진상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 엄중 문책할 방침을 세우는 등 일산 어린이 폭행사건 부실수사 의혹에 대한 정확한 책임소재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은 수사본부가 차려진 일산경찰서를 방문해 20여분 간 회의를 직접 주재, \"경찰이 매우 미온적으로 처리한 것을 보고 국민이 많이 분개했을 것\"이라며 초동수사 부실에 대해 강도높게 질책했었다.
경찰청은 31일 오후 일산 어린이 폭행사건관련 부실수사 책임을 물어 고양 일산경찰서 박모 형사과장 등 관련 경찰 6명을 전격 직위해제 했다.
직위해제 인사는 일산경찰서 박모 형사과장을 비롯해 지원팀장 등 2명과 대화지구대 소속 이모 지구대장을 비롯한 4명 등 총 6명에 달한다.
경찰청은 이와 함께 의정부경찰서 주모 형사과장을 일산서 형사과장으로 전보발령 조치하는 등,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묻는 전방위적인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이날 김도식 경기경찰청장, 이기택 일산경찰서장 등에게 서면경고를 해 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찰청은 또한 관련 대상자들의 진상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 엄중 문책할 방침을 세우는 등 일산 어린이 폭행사건 부실수사 의혹에 대한 정확한 책임소재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은 수사본부가 차려진 일산경찰서를 방문해 20여분 간 회의를 직접 주재, \"경찰이 매우 미온적으로 처리한 것을 보고 국민이 많이 분개했을 것\"이라며 초동수사 부실에 대해 강도높게 질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