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선교는 신의 뜻 더 많이 보내야 한다
적반하장
2
976
2007.09.06 13:11:23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선교 봉사단을 파견한 주관 교회인 분당 샘물교회의 박은조 목사가 미국 기독교잡지 \'크리스채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와 직접 인터뷰를 갖고 이번 피랍사태로 선교활동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기를 바라며 더 많은 인원을 아프칸등 이슬람 지역으로 보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박 목사는 4일(현지시간) \'크리스채니티 투데이\' 인터넷판에 게시된 인터뷰 기사에서 \"이번 일(아프간 피랍사태)이 우리를 다른 이슬람 국가들로 인도하려는 신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교금지조치가 해제되면 아프간을 포함, 이슬람 국가들에 더 많은 선교단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12일 샘물교회 설교에서 \"이번 사태로 (기독교) 선교가 위축돼선 안된다\"며 \"(아프간 탈레반에 의해 살해된 배형규 목사를 따라) 300명, 아니 3000명의 배형규가 나와야 한다\"고 말해 한국 기독교계의 해외 선교활동에 대한 비난 여론을 부채질했다.
박 목사는 \"한국 대중들, 특히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이 매우 감정적으로 이번 일을 비난하고 있다\"며 기독교계에 쏟아지고 있는 일부 비난에는 객관성이 결여돼 있다는 생각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박 목사는 4일(현지시간) \'크리스채니티 투데이\' 인터넷판에 게시된 인터뷰 기사에서 \"이번 일(아프간 피랍사태)이 우리를 다른 이슬람 국가들로 인도하려는 신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교금지조치가 해제되면 아프간을 포함, 이슬람 국가들에 더 많은 선교단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12일 샘물교회 설교에서 \"이번 사태로 (기독교) 선교가 위축돼선 안된다\"며 \"(아프간 탈레반에 의해 살해된 배형규 목사를 따라) 300명, 아니 3000명의 배형규가 나와야 한다\"고 말해 한국 기독교계의 해외 선교활동에 대한 비난 여론을 부채질했다.
박 목사는 \"한국 대중들, 특히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이 매우 감정적으로 이번 일을 비난하고 있다\"며 기독교계에 쏟아지고 있는 일부 비난에는 객관성이 결여돼 있다는 생각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