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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야 할 직협활동(타산지석)

타산지석 0 1210
통영시 공무원노조가 북신시장 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 건축업자 H씨에게 하청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역신문 기자 2명 및 건축업자에게 담당공무원이 협박당했다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23일 오후 2시 통영시 공무원노조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2일과 9일 각각 시청 주재 모일간지 H기자 B기자 2명에게 북신시장 현대시설 사업 일환으로 실시중인 아케이트 시설 설치 관련 진정서가 접수되었다는 이유로 기자실로 불려가 “행정처리를 그 따위로 하느냐” “진정서가 접수되었는데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라고 다그침을 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건축업자로부터 “공사 중단 하지 않으면 너 모가지 야”라는 등의 협박을 당했다고 시 노조는 주장했다.

이에 시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기자의 직분을 남용하여 통영시가 추진하는 사업을 방해하고 공갈협박으로 저지 하려 했던 모일간지 기자와 건축업자 H씨는 통영시공무원노동조합 800여 조합원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또 통영시장은 두 기자가 작업하는 제2기자실을 즉각 철폐하고 행정상필요한 광고 또는 공고 게제의뢰를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간지 기자는 \"북신시장 현대화시설인 아케이드 설치와 관련해 민원이 들어와 담당 공무원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은 사실이다” “본래 자신이 목소리가 높은 점으로 인해 협박은 한 것은 아니지만 그 공무원이 그렇게 위압감을 느꼈다면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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