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여고 학부모 카페에 올라온 글
영양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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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09:08:50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2학년 올라가는 민주맘이예요. 영양여고 학부모 카페가 있어 방문해 봅니다.
겨울방학 직전에 전학 했기에 1학년 맘들과 똑같은 입장의 학부모예요
어느날 신문을 보고 제가 영양여고를 소개해줬더니 딸 아이가 기숙사 있고 면학분위기 좋은 학교로 전학가고 싶다고 해서 대구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영양여고로 전학 갔답니다.
딸아이가 잘 적응하고 공부하기 좋다는 이야기 들으니 저도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선생님도 좋고 친구들도 좋고 밥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딸 덕분에 저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영양을 몇번 방문하고 또 영양군 이야기만 나와도 귀가 솔깃해지곤 합니다. 영양군의 발전에 대해서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보는군요.
제가 지난달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연결되어있는 영양 고향마을 장터에서 인터넷으로 검은콩, 수수, 잡곡, 야콘 등 몇가지를 주문했더니 설맞이 구매행사 이벤트에서 2등으로 구매액이 많았다고 선물로 사과를 1박스 택배로 보내주더군요. 별로 많이 사지도 않았는데 사과까지 보내주니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검은콩, 수수, 잡곡, 고추가루 등 요즘 시장에는 중국제품이 많아서 믿을수가 없었는데 저는 좋은 제품을 믿고 직접 생산자에게 구매할 수 있으니 제가 오히려 감사한데...
영양여고 1학년 학부모님들
예쁜 딸들을 먼곳까지 보내야 하니 여러가지 마음이 착잡하실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떨어져 있는만큼 아이들은 많이 성숙하고 스스로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자립심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아울러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우리 영양여고 학부모님들도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연결된 영양고향마을 장터... 영양에서 직접 생산한 산나물 고추가루 등 다양한 제품들이 올라와 있어요. 우리 학부모들이 영양군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면 그만큼 영양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수익금은 영양군 학생의 장학금으로도 적립이 된다고 하는군요.
우리 딸들이 영양군에서 많은 혜택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으니 우리 학부모들도 영양군에 감사의 표시로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합니다. 구매하실때도 이왕이면 영양여고 학부모라고 이야기 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영양군수님도 우리 영양여고의 이사장님이시더군요. 홈페이지에 보면 5월경인가 산나물 축제도 하는데 40명 이상이 오면 버스비를 지원해준다고 하는군요. 대구에 계신 학부모님들 우리 봄쯤에 영양 산나물 축제에 다같이 한번 가면 어떨까요? 산나물도 사고...
우리 학부모 부부나 지인들만 모아도 한 차 넘지 싶은데요. 3월 2일부터 선착순 400대까지 차량비 대당 40만원 지원이라고 되어 있군요. 같은 영양여고 학부모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맘
저는 지금 2학년 올라가는 민주맘이예요. 영양여고 학부모 카페가 있어 방문해 봅니다.
겨울방학 직전에 전학 했기에 1학년 맘들과 똑같은 입장의 학부모예요
어느날 신문을 보고 제가 영양여고를 소개해줬더니 딸 아이가 기숙사 있고 면학분위기 좋은 학교로 전학가고 싶다고 해서 대구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영양여고로 전학 갔답니다.
딸아이가 잘 적응하고 공부하기 좋다는 이야기 들으니 저도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선생님도 좋고 친구들도 좋고 밥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딸 덕분에 저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영양을 몇번 방문하고 또 영양군 이야기만 나와도 귀가 솔깃해지곤 합니다. 영양군의 발전에 대해서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보는군요.
제가 지난달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연결되어있는 영양 고향마을 장터에서 인터넷으로 검은콩, 수수, 잡곡, 야콘 등 몇가지를 주문했더니 설맞이 구매행사 이벤트에서 2등으로 구매액이 많았다고 선물로 사과를 1박스 택배로 보내주더군요. 별로 많이 사지도 않았는데 사과까지 보내주니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검은콩, 수수, 잡곡, 고추가루 등 요즘 시장에는 중국제품이 많아서 믿을수가 없었는데 저는 좋은 제품을 믿고 직접 생산자에게 구매할 수 있으니 제가 오히려 감사한데...
영양여고 1학년 학부모님들
예쁜 딸들을 먼곳까지 보내야 하니 여러가지 마음이 착잡하실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떨어져 있는만큼 아이들은 많이 성숙하고 스스로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자립심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아울러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우리 영양여고 학부모님들도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연결된 영양고향마을 장터... 영양에서 직접 생산한 산나물 고추가루 등 다양한 제품들이 올라와 있어요. 우리 학부모들이 영양군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면 그만큼 영양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수익금은 영양군 학생의 장학금으로도 적립이 된다고 하는군요.
우리 딸들이 영양군에서 많은 혜택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으니 우리 학부모들도 영양군에 감사의 표시로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합니다. 구매하실때도 이왕이면 영양여고 학부모라고 이야기 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영양군수님도 우리 영양여고의 이사장님이시더군요. 홈페이지에 보면 5월경인가 산나물 축제도 하는데 40명 이상이 오면 버스비를 지원해준다고 하는군요. 대구에 계신 학부모님들 우리 봄쯤에 영양 산나물 축제에 다같이 한번 가면 어떨까요? 산나물도 사고...
우리 학부모 부부나 지인들만 모아도 한 차 넘지 싶은데요. 3월 2일부터 선착순 400대까지 차량비 대당 40만원 지원이라고 되어 있군요. 같은 영양여고 학부모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