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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수 직원폭행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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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남농원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청양군수 직원폭행 파문 확산


청양군수 직원폭행 파문 확산
공무원노조·시민단체 등 대군민사과·사퇴촉구 잇달아

허택회 기자 thheo@hk.co.kr 김시환 청양군수의 수행비서 폭행 파문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충남 청양군 시민단체인 청양시민연대는 6일 오전 11시 군청에서 김 군수의 폭력행위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청양시민연대는 이에 앞서 4일 김군수의 폭력행위를 비판하는 성명을 통해 \"김 군수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호도하려 들지 말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 퇴진을 포함한 모든 책임을 지라\"고 주장했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해 형사고발은 물론이고 주민소환까지 검토하는 등 주민의 정당한 권리 지키기 차원에서 양심있는 세력과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며\"경찰과 검찰은 피해자의 고발유무를 떠나 즉시 인지수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충남본부 청양군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도 3일 성명을 내고 폭력행위를 한 김군수에게 피해자 및 청양군 공직자, 군민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측은 김군수가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공무원노조,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김군수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께 청양읍의 한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군수 관용차량 안에서 차량대기가 늦었다는 이유 등으로 앞자리에 앉은 수행비서 이모(행정 7급)씨에게 욕설과 함께 가방으로 뒤통수를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둘러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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