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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영양에 반드시 가칭:영양개발(주)를 조속히 설립을~!

개발확대 0 1031
경남 창원시, 공장 짓도록 하천 물길 바꿔 함안군은 공단 조성기간 4분의 1로 단축

셋째, 反기업 정서 극복하자

창원·함안(경남)= 이인열 기자 yiyul+chosun.com
입력 : 2008.03.05 00:55 / 수정 : 2008.03.05 07:49
지난달 20일 경남 창원시 신촌동 \'포스코특수강\'의 고철을 파쇄(破碎)해 특수강의 원료를 만드는 시설공사 현장. 레미콘이 쏟아지고 철근 골조물이 한창 올라가고 있는 이 부지를 회사 사람들은 \'기적의 땅\'이라 부른다. 불과 8개월여전만 해도 하천이었기 때문이다. 중국 특수(特需) 덕분에 공장 증설이 절실했지만 하천이 가로막고 있었다. 복개는 환경법 때문에 불가능했다.

이때 나선 것이 창원시 기업사랑과(課)였다. 신종우 당시 과장은 \'물길을 바꾸는 방식으로 해결해보자\'며 발벗고 나서 물길을 공장 옆으로 돌렸다. 폭 9m에 길이 698m의 인공하천을 만든 것이다. 포스코특수강 안경수 상무는 \'이런 행정 지원을 받는다면 왜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겠는가\'라고 말했다. 창원시민들은 \'기업사랑 통장\'에 가입한다. 연간 평균 잔액의 0.1%를 시청에서 뗀 뒤 그 돈을 모아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 혜택은 돌고 돌아 근로자에게 돌아간다. 또 대기업 CJ가 운영하는 창원시 영화관에선 근로자들에게 팝콘을 공짜로 준다.

농촌 지역인 경남 함안군에서 작년 말 문을 연 \'가연산업개발지구\'는 조성기간이 17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공단 평균(78개월) 조성기간의 4분의 1 수준이다. 상공인들과 주민, 군청이 마음을 하나로 모은 때문이다. 지역상공인들은 100억원 이상을 출자해, \'함안개발주식회사\'를 만들었다. 정부 예산으로 공단을 만드는 기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자신들의 돈으로 공단을 짓고, 이를 입주 업체에 팔았다. 여기서 남은 수익은 함안군 장학재단 등에 보탰다. 수용 대상 땅 주인들도 지역경제 개발에 기꺼이 협조했다. 함안군은 기업지원 전담팀(10명)을 만들어 용도변경 등 측면 지원에 앞장섰다. 그 결과 함안군은 전국 군(郡) 중에서 공장이 네 번째(885개)로 많다. 2000년만 해도 공장이 239개였다. 지금 건설 중인 공장만도 367개다. 매년 1000명씩 줄던 인구도 2006년부터 반전돼 연간 1500~2000명씩 늘고 있다.

연초부터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건물엔 \'기업천하지대본(企業天下之大本)\'이란 대형 플래카드가 걸렸다. \'비즈니스 프렌들리(busi ness-friendly·기업친화적)\' 구호가 곳곳에서 들린다.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반부(反富)의식·반기업 정서를 깨지 않고는 경제의 질적인 성장이 어렵다는 자각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19일 발표된 작년 하반기 기업호감도 조사(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 결과는 딴판이다. 100점 만점에 46.6점이다. 재작년 하반기 50.2점, 작년 상반기 48.1점에 이어 계속 내리막이다. 창원시와 함안군은 이 내리막 그래프를 위로 쳐들어 올릴 수 있는 선봉대들이다.

2편)[정선] 강원 폐광 통합주민주식회사 창립
기사입력 2000-07-10 19:57 |최종수정2000-07-10 19:57
(국민일보)

강원도 폐광지역 주민들이 카지노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통합주민 주식회사’를 창립한다.

태백시와 정선군 사북읍,고한읍,영월군 상동읍,삼척시 도계읍 등 5개 폐광지역 주민들은 각각 1억원씩 출자해 총 5억원의 자본금을 마련,오는 25일 통합주민 주식회사를 창립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강원랜드가 건설중인 폐광카지노 리조트의 청소·세탁 용역,식자재 납품 등 부대 사업에 참여하는 등 폐광지역의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에 환원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폐광지역주민들은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지원과 ㈜강원랜드에 지역주민의 고용알선 창구역할을 담당할 주민협의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정선=신완식기자 sinwsik@kukminilbo.co.kr

→ 이제 청송지역에 가칭:영양개발(주)이 필요할것이다. 함안과 정선의 사례를 들여다보면 적극적으로 지역주민들이 뭉쳐 지역발전회사를 설립해 함안의 사례를 밴치마킹을 하여 영양지역의 인구를 3~5만명대로 적극적으로 끌여 올리는 것이지 않을까?

그렇게 안된다면 각군지역 개발회사를 설립을 하면 되고 말이다.

경북지역에서 인구가 작은만큼, 조속히 설립을 하여 지역발전에 성공해야 할것이다.

영양이 다시 일어설수 있게......

기업유치가 수월하지 않고 지형상 기업유치가 어려운 만큼, 지역주민들이 힘모아 주민회사를 만들어서라도

영양에서 나오는 농림수산물을 가공하여 개발하고 영양마트까지 만들며 대리운전등등으로 하는 여러가지 사업을 만들어 잘사는 영양으로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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