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은 일! 빛깔찬 파이팅!!

오후 2시35분!
쌀쌀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햇살은 비치고 있었다.

11시경에 영덕에 도착하여 간단히 식사를 하구
경기장으로 향하였다. 도착하니 12시 좀지났지.

경기 시작 시간까지는 대략 2시간여! 12시 20분경 부터 몸을 풀기 시작하였다.
아직 상대팀은 보이질 않구. 13시 30분여까지 몸을 풀구, 수비연습하구, 배팅연습이
끝나갈때쯤 포항시청팀의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시합개시 시간이 되었는데
앞 경기가 무승부여서 1회 더 시합이 지속되었다.
결국 시합은 14시 30분경에 끝이 났다. 영천시청이 청송을 누르고 4강진입!

이제 우리 차례이다.

팀 명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계
영양빛깔찬레드페퍼스 0 0 8 4 4 1 0 17
포항블루파이터스 0 1 0 0 0 0 2 3

결과가 모든 걸 입증하였다. 투수 이철우의 완벽한 피칭
포수석이의 깔끔한 리드, 매끄러워진 수비, 불같은 타력!
완벽한 조화로 일구어낸 완벽한 승리였다.
우승까지 내다보았던 포항시청야구단에게도 박수를, 짝짝

붉은 빛깔찬 고추가루의 매운맛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영양군청 파이팅! 영양고추유통공사 파이팅!!

4강에서의 다시한번 파이팅을!! 고추의 매운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