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뉴스]순천만에서 북치고 장구치고..누굴위한 축제인가!!

[남도방송]순천만 갈대축제가 해를 더해 갈수록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바람에 그 어느 때보다 순천만의 보존과 개발이라는 두 가지 정책 추진에 순천시는 고민을 하고 있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순천만을 찾고 있지만 순천시는 그래도 양에 차지 않는 모양이다.

올해도 순천만에서 각종 축제를 치러내기 위해 오래전부터 광고와 홍보에 많은 행정력을 쏟았다.

그 덕분(홍보)에서 일까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순천만을 찾아 순천만 알리기에 일조를 했다.

하지만 무작정 밀려오는 관광객 때문에 순천만의 보존정책이 유원지화 돼 버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또한 순천만에서 치러지고 있는 각종 축제가 북과 음악, 심지어는 불까지 피워대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심각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

순천만 인접에서 열리는 순천시의 각종 축제들, 철새들을 위한 축제인가.. 아님 관광객을 위한 축제인가 하루속히 방향을 바로 잡아 나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순천만 보존정책,

순천만 유원지 만들고.. 또 딴따라도 틀어

순천만 철새들에게

순천만을 떠나게 하면서.. 그것도 모자라

순천만에서 불 지르고

순천만을 멍들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