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 이정화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 이정화입니다.
재난 수준의 무더웠던 폭염에 이상기후로 걱정이 많았던 올 한해도
우리 회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이 임해준 덕분에 전년보다 더 풍요롭고 여유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리며 행복한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즐거운 한가위를 앞두고 입장표명을 하게 된 것은 최근 보건소장 갑질 및 자질 관련 불미스러운 사안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입니다.
우리 직협에서는 최근 본 사안에 대한 몇 건의 제보와 직협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게재(2018. 9. 20.)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실 확인을 위해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회원분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으나 각자의 입장차가 확연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하여 2018. 9. 20. 17시 기관장과의 협의를 통해 본 사안을 기관장 및 집행부에 적극 전달하였고, 그 결과 오도창 군수님께서 당장 내부 감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하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우리 직협에서도 기확보한 자료를 감사 시 전달하여 최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지도록 협조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직협에서는 홈페이지 내 촛불소리라는 소통의 공간을 개설하였습니다. 이 공간은 글을 쓴 게시자와 회장인 저만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철저히
익명성을 보장하여 운영할 것이오니 부담없이 제보해 주시면 적극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즐거운 명절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로 고통받은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9. 21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 이 정 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