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구마캐기

10월 19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속에서도 영양읍 현동에서사랑의 고구마캐기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오전 10부터 캐기로 했는데 그전에 자원봉사센터로 와서 기다리고 계신 분들도 있었고
고무마밭을 아는 사람들은 미리 그곳에서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고구마 캐기에는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처녀 총각 아줌마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
모든 계층에서 많은 인원이 모여 즐겁게 활동을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학생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이 고무마 밭 2/3 정도 고구마를 수확했습니다.
역시 농사일도 잘하시는 분들이고 많은 인원이 하니까 일에 능률이 쑥쑥 잘올라갔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니 오전이 흐르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교복을 갈아입고 고구마밭에서
열심히 고구마를 캤습니다. 아직 서툴게 일은 하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은 특히 쌀쌀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활동하신 모든분들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고구마는 작년에 비해 수확량이 적었습니다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눌 정도는 되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다시한번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나누는 일에 같이 참여하는 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