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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사수 결의대회

전공노 0 917

전간부의 총력투쟁으로 공적연금 지켜내자!


이명박 정권의 공무원연금 개악에 맞서 17개 본부 800여 간부대오 모여
- 공무원연금법 개악 반대투쟁으로 반드시 막아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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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영태, 이하 공무원노조)는 12일(토) 14:00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공무원노조 간부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무원연금법 개악 규탄 및 행정의 공공성 사수를 위한 전 간부 결의대회’를 힘있게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무원노조 17개 본부 전 간부가 총력 집중한 가운데 한국진보연대 한상열 공동대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정진화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볕이 따사로운 4월이지만,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국회의원 과반수 이상 당선으로 각종 노동자, 민중의 삶을 나락으로 빠뜨릴 불도저식 법제도 개악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에게는 잔인한 4월이 현실로 다가왔다.


공무원노조는 이러한 잔혹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위 연맹 중 최초로 이명박정권의 공무원연금개악 음모에 맞서 4.9총선 이후 첫 번째 대규모 투쟁을 열어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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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회에 앞서 지방에서 올라오는 동지들을 기다리며 사전마당으로 공무원노조 서울본부(본부장 이달수) 몸짓패 ‘정면돌파’ 동지들과 강원본부(본부장 김중남) 연합노래패의 힘있는 노래공연이 진행되었다.



공무원연금 개악 규탄 전 간부 결의대회 본대회 사회를 맡은 공무원노조 박영호 사무처장은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을 빼곡히 채운 간부동지들의 결의에 찬 모습에 격앙된 목소리로 ‘공무원노동자들의 오늘 투쟁은 우리의 정당한 댓가를 요구하는 자리이며, 우리 노후의 소중한 꿈인 연금을 지켜내자’고 크게 외치며 본대회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공무원노동자의 모든 가족을 믿고 연금개악 저지에 목숨걸자!”



대회사에 나선 공무원노조 손영태 위원장은 “공무원연금을 지키는 것은 국민연금을 지키는 초석이다. 공무원연금이 파탄나면 국민연금은 대폭 인상될 것은 뻔한 일이다. 오늘 투쟁으로 연금의 주인은 공무원노동자요 전 국민인임을 널리 알려내고, 현장조합원들을 설득하고 조직하여 총파업도 불사하는 투쟁으로 연금개악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며 이후 준비된 5.6월 투쟁의 결의를 한껏 높였다.



 


“어두운 곳에서 잡힌 손이 잡은 손을 믿는다”


한국진보연대 한상열 공동대표와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의 연대사가 이어졌다.



한국진보연대 한상열 공동대표는 민중의 안전을 저해하는 행정안전부는 행정안기부나 다름없다고 분노하며 “제대로 된 행정안전은 공무원노동자들의 삶이 안정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오늘의 이 거룩한 투쟁의, 승리의 힘은 오직 단결이다”라며 손영태 위원장을 중심으로 공무원노조 전 간부가 단결투쟁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신심을 불러일으켜 주었다.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은 “이명박정권은 일반사업장과 똑같은 임금노동자의 알량한 퇴직연금 마져 해코질 하고 있다. 공무원연금의 후퇴는 곧 국민연금의 근본적 파괴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이후 전개될 대규모 공무원연금 개악투쟁에 함께 투쟁하여 승리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껏 격앙된 우리의 의지를 담아 문화노동자 최도은 동지는 당찬 노래공연을 진행하여 결의대회에 참석한 간부동지 및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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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이 바로 진보다!”



또한 5월 24일 대규모 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공공부문 시장화 저지 공동투쟁본부에 함께 하고 있는 전교조 정진화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공투본 내에서 그동안 나누지 못한 서로의 문제를 나누어 각각의 영역의 문제를 함께 단결하고 투쟁하여 87년 노동자대투쟁의 영광을 만들자”고 강한 연대투쟁의 결의를 보였다.



이밖에도 공무원노조 대학본부 이태기 민특위원장, 충북본부 장효배 민특위원장 등이 무대에 올라 이명박 정권의 국립대 법인화 문제점과 물 사유화의 문제점을 낱낱이 밝히고 비판하며 조합원의 단결된 투쟁으로 민중과 함께 공공부문 시장화 저지투쟁 승리의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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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 손도장 하나하나가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투쟁 승리의 힘”




전 간부결의대회에 참석한 800여 동지들의 의지를 담은 손도장 찍기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이어 17개 본부장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위원장을 중심으로 조합원을 믿고 5월 24일 예정되어 있는 공투본 투쟁에 공무원노조의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밝히고, 공무원노조 정통일 수석부위원장의 투쟁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전 간부 결의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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