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제5대) 오광욱회장 취임사

                          열정과 참여로! 함께하는 영양직협!
                        출       범       사

직장협의회 회원 동지 여러분!

우리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건강하고 역량 있는 직장협의회로 거듭 성장해 왔습니다.

오늘 저는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 제3기 출범을 선언하며 공직사회 개혁과 신바람 나는 풍토조성을 위해 신명을 다 할 것입니다.

5년전 우리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온갖 어려움을 딛고 첫 깃발을 올린 후 공직사회의 자정운동과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괄목한 성과를 거양해 왔습니다.

특히 전임 김선진회장님! 정말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우리 직협이 변화하고 거듭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하며 봉사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김선진회장님과 제2기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를 포함한 제3기 신임임원은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라는 마차를 목적지까지 이끌어 가는 \'말(馬)\'이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신임임원들은 지칠줄 모르는 강한 \'말(馬)\'이 되어 힘껏 달려 보겠습니다.

저는 역대회장들의 개혁정신과 봉사정신을 이어 받아 올바른 공직사회 정착을 위하여 본격적인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며 우리 스스로 불합리한 점을 바꾸어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장협의회 회원 동지 여러분!

우리 직협이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뭉치지 않으면 결코 우리들이 바라는 공직사회개혁과 권익신장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합니다.

지금 경상북도에서는 주기적으로 4급과 5급에 대하여 시군으로 낙하산인사를 돌림병처럼 자행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도 낙하산인사가 근절 될 때까지 회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비전이 보이고, 신명나는 직장을 만들어 갑시다. 저는 정의가 살아 숨쉬는 건강하고 강한 직협을 꼭 만들겠습니다.

직장협의회 회원 동지 여러분!

그 동안 우리 공무원들은 국가발전이라는 미명아래 위정자로부터 희생과 절대복종을 강요당하고, 국민으로부터 부패와 비리의 집단으로 내몰리며 오욕의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세월을 끊어 버리고 진정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부정부패와 타협하지 않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한 길을 우리들의 힘으로 열어 나갑시다.

제3기 출범을 축하 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3월 30일

        제3기(제5대)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 오 광 욱